30: 다른 세상과의 교류를 위한 영어 Claire Cho

어떤 목적이나 시험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 그리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삶과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해서 영어를 배우셨으면 합니다.

제 소개를 짧게 드리자면 현재 한남동에 위치한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대체의학센터에서 Office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27살 조유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외국에서 살면서 바뀌었던 마인드와 제 삶의 태도 그리고 어떻게 영어 능력을 올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 칼럼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 중 하나는 매일 아침 칼럼을 읽는 것입니다. 굳이 어려운 책이나 신문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매일 읽는 것이 읽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칼럼은 ‘Dear. Abby’입니다. 이 칼럼은 미국에서 각자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Abby라는 여자에게 편지를 써서 조언을 구하고 Abby가 가지고 있는 그 문제에 대한 생각을 영어로 풀이하는 형태입니다. 이 칼럼은 현지사람들의 생활과 그들이 생각하는 방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서 문화의 차이도 이해할 수 있고 동시에 영어도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 매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영어를 배울 때 영어일기를 쓰라고 해서 영어 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쓰기영역은 자의적으로 하기 힘든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서 타의적으로 쓰기 연습을 많이 했고 지금은 비즈니스 메일을 많이 쓰면서 쓰기 영역을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 쓰기영역을 완벽하게 마스터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쓰기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드라마를 틀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제가 꾸준하게 봐왔던 영어드라마를 24시간 틀어놓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한 번 봤던 드라마를 계속 틀어놓고 있으면 어느 순간에 어느 장면이 대화와 매치가 되기 시작하면 굳이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장면과 대화내용이 매치가 되면서 다음에 제가 그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 문장이 바로 떠오릅니다. 보통 사람들이 “영어뉴스를 틀어 놔라, BBC를 틀어 놔라.” 이렇게 많이들 추천하시는데 틀어놔도 모르는 단어가 계속 나올 바에야 이미 봤던 드라마를 계속 틀어놓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기억은 연상 기법으로 다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단어를 듣는다고 한들 그 의미를 모르면 무용지물입니다.

말하기능력 향상을 위해 배운 단어나 표현을 바로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배운 단어는 굳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아도 꼭 써야 된다는 생각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필리핀에 있었을 때 필리핀 현지 분들이 굉장히 잘 받아주셨습니다. 그 분들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항상 행복한 분위기를 풍겨서 제가 엉뚱한 단어를 말하더라도 잘 받아주고 웃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또 다른 단어를 배워서 상황에 맞지 않게 말하더라도 부끄럽지가 않았고 계속 반복하며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한 단어 한 단어가 쌓이고 문장으로 말하면서 제 걸로 만들어 갔습니다. 저는 본인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영어 말하기 면에 있어서 배우는 속도가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법도 중요하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TV 쇼나 영어드라마, 문화가 들어 가 있는 칼럼 그리고 아마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쇼핑몰을 많이 보다보면 상품홍보를 위해 형용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절대 비추천드리는 최악의 방법은 영어단어를 손으로만 계속 쓰면서 암기하는 것입니다. 단어마다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부정적인 또는 긍정적인 의미들이 있는데 그것을 숙지하지 못하고 단어 책으로만 단어를 공부 방법은 절대 비추천합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영어왕이 되고 싶으시다면 그런 것을 넘어선 질적인 영어를 해야 합니다.

저도 참 많이 망설였던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스스로를 영어왕이라고 칭하기가 참 애매하고 내가 정말 영어왕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이외에 내가 영어를 어떻게 배웠고 그리고 이만큼 영어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청취자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서 출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망설이지 마시고 본인이 영어왕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영어공부방법이 있으시다면 방송에 출연시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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