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영어에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우선 입니다 Joseph Oh

영어 공부의 본질에 집중하세요. 만약 영어 본질 자체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공부하겠다는 열정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렵게 됩니다. 또한 공부를 하겠다는 열정이 금방 꺼져버린다면 또 다시 실패를 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탓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기억은 본인에게 상처가 됩니다. 영어는 많은 대화수단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그것을 인지하시고 그 본질에 집중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32살 오현태라고 합니다. 영어이름은 Joseph oh이고요. 23살 때 처음 영어를 시작하여 현재는 영어과외와 책 번역을 주된 일로 하고 있습니다. 제 학생들은 스포츠선수, 전문 직종종사자 그리고 미국에 가서 새로운 커리어를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 등 굉장히 다양하며 그들에게 사람들과 대화하는 방법, 편지 쓰는 것 등과 같은 실용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영어를 어떻게 하나요?”라고 물어보시는데 사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 드리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많아서 모든 것을 말씀 드리기가 어려웠는데요. 오늘 영어왕 녹음 이후에 누군가 저에게 그 질문을 하게 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것 입니다. “영어왕 팟캐스트에 가셔서 제 에피소드를 들어보세요!”

제가 사용했던 책은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체계가 잘 잡혀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럼 말하기는 어떻게 했느냐? 그 책을 소리 내어 읽었고 쓰기를 위해서는 필사를 했습니다. 읽기는 그 책을 계속 많이 읽었고 듣기는 그 책에 있는 테이프를 통해 많이 들었습니다. 한 일례로 제 학생 중에 쓰기와 읽기의 실력이 굉장히 출중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듣기와 말하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시험을 위해 듣기와 말하기를 준비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잘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궁극적으로 영어 말하기를 잘하고 싶으시다면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됩니다.

가장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문장을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레벨에 적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영어와 같이 짧은 단문을 외우시는데요 사실 그것보다는 어떤 흐름이 있는 글을 읽고 거기에 나와있는 문장을 외우는 것이 더 좋습니다. 물론 책의 수준도 중요하겠는데요 제가 말하는 것은 중학교 수준의 대본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흐름 안에서 말할 수 있고 어떤 뉘앙스에서 어떤 표현이 사용됐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가 있고 짧은 비교적 단순한 문장들이 있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절대 비추천 해드리는 방법은 가장 흔하게 많이 하는 미국드라마 프렌즈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방법은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는 루머 중 하나인데요. 먼저 프렌즈의 목적은 시트콤입니다. 즉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것이지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이전까지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영어 공부를 하면서 성취를 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얼만큼 어려운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런 흔한 얘기들 있잖아요. 하루에 영어단어 5개씩 하면 1년에 몇 개냐, 저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 중에 그렇게 하는 사람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말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하루에 10분 투자하는 것도 사실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것을 하루에 30분씩 매일 매일 3달, 4달, 1년을 했는데도 뭔가가 안 된다 한다면 저는 그 사람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방식이 잘못됐거나 선생님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영어왕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사실 굉장히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말들은 많은데 이걸 어떻게 다 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런 걱정은 필요가 없네요. 호스트 앤드류님은 이 일에 아주 능숙하시고요 잘 이끌어주십니다. 그리고 편하게 대해주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은 영어가 나에게 뭔지를 정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고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