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미국 초등학생용 책으로 배우는 영어 Sophie Yu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영어도서관 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9살 소피입니다. 저는 대학교 때 영어를 전공하였고 영어투어가이드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단 한번도 영어권 국가에 가지 않고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해외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린이 책을 활용한 영어공부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 원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책부터 읽기 시작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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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정리해 놓으면 나중에 다른 책을 읽을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 원서 책을 읽은 뒤에 글로 요약을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간단한 문장부터 조금씩 써보는 것이 좋으며 점차적으로 문장의 길이를 늘려가면 됩니다.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 오디오 북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책에 포함되어 있는 CD의 음성파일을 휴대폰으로 옮겨서 듣곤 하는데요. 요즘에는 Mp3파일이나 CD가 포함된 책이 많아서 활용하시기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창시절부터 팝송을 좋아하여 지금까지도 듣고 있습니다.

말하기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원어민 선생님께 말을 걸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영어말하기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대학교 때는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 워크캠프같이 무조건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해외 여행을 갈 때면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패키지투어를 선택한다거나 카우치서핑을 이용했습니다. 또한 3년 전부터 강남과 홍대에서 진행되는 언어교환모임에 나가기 시작하면서 영어권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친구가 되어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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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가 아닌 자신의 제 2의 언어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 언젠가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어를 공부하시면 만나는 인간관계가 더 넓어지고 더 좋은 기회를 잡으시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영어가 이제 저한테 제 2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듣는 음악도 팝이 많고 읽는 책도 영어가 반, 친구들하고 카톡하는 내용도 한국어 반 영어 반, 일기에 적는 것도 한국어 반 영어 반 이렇게 다 병행을 하면 매일 매일 하는 게 됩니다. 이전에는 찾아 하고 시간을 정해놓고 하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니까 제2의 언어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그 친구들을 통해 배운 점도 많았고 직업적인 면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영어는 저에게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절대 추천하는 방법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원서 책을 보는 것입니다. 네이버에 알라딘을 검색하신 뒤에 외국도서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시면 오른쪽 하단에 분홍색 글씨로 “LEXILE 지수별 원서 읽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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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oreign.aladin.co.kr/shop/wbrowse.aspx?CID=67970

LEXILE은 미국에 책 능력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이트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책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린이 책이라도 영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원서를 통해 공부를 하면 영어를 한국어로 바꿔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통으로 듣고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절대 비추천하는 방법은 외국인과의 대화를 주저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실력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외국인들을 만날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에서 완벽이란 없습니다.

저도 제 영어가 엄청나다거나 번역, 비즈니스 쪽으로 하라고 한다면 잘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나 다 영어를 하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고 남들보다 조금 더 아는 분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어린이 책을 많이 읽었다던지 그런 걸 공유하기 위해 나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는 꼭 대단한 스펙 없이도 누구나 다 공부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요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구는 쿠키를 잘 굽는 다던지, 중화요리를 잘 한다 던지 이렇게 자신이 특화된 분야의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영어왕에 나와서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잘해서 나오는 자리가 아니라 나만의 방법을 갖고 나오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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