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뮤지션의 음악과 함께한 영어생활 Selki Yang

제 이름은 슬기이고 기타를 연주하는 뮤지션으로 나이는 30살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현재 제가 태어나고 자란 충남 부여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하여 영주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제가 영어를 어떻게 배워왔는지, 영어와 함께 살아온 경험담, 제가 영어를 배워오면서 느낀 것들 그리고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그림이 있는 만화나 소설책을 읽는 것과 컴퓨터, 핸드폰 등의 언어세팅을 영어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영문 웹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다른 문화권에 있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SNS에 포스팅을 할 때 본인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길거리에서 외국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그 때 절대 겁먹지 마시고 외국인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읽기능력에서 쓰기능력이 오고 듣기능력에서도 역시 쓰기능력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영어로 글을 잘 쓸 수는 없습니다. 제 경험을 비춰 봐도 많은 실수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러분이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실수를 겁내지 말고 일단 써보세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써보고 SNS에 포스팅을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팝송듣기와 미드시청이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방대한 양의 미드를 봐오면서 재미와 함께 많은 표현들을 습득하여 실전 영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드를 보실 때에는 한글로 번역된 자막들이 영어로는 어떤 의미들을 갖는지 공통점을 찾아가신다면 난생처음 써보지도 않고 들어보지도 못했던 표현들을 직접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통해 언어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고 그 것이 영어를 배우는 하나의 자극제와 커다란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말하기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로 혼잣말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캐나다에 있을 때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 친구와 오랜 시간 함께 지냈는데 그 친구가 영어로 혼잣말을 많이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분도 주위에 영어로 소통할 사람이 없다면 영어로 혼자 질문을 건네고 혼자 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칫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그 시간은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글을 읽을 때에도 소리 내어 말하고 길에서 마주치는 다른 문화권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말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창피해하거나 수줍어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 방법 중에 하나인 좋아하는 팝송을 따라 부르는 것처럼 스스로 즐겁게 영어로 말하는 과정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틀리는 표현이 있더라도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끊임없이 하다보면 아기들이 실수를 반복하면서 언어를 배워가듯이 여러분들도 그런 실수들을 통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절대 비추천하는 방법은 영어를 책상에 앉아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입니다.

절대 추천하는 방법은 실전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은 기타를 배우는 것 그리고 자동차를 배운 것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모든 이론들은 책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실전연습에 달려있습니다. 책을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좋은 운전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책에 있는 좋은 것들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실전을 통해서 뭔가를 향상시키는 것 특히 언어의 경우에는 그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우리가 꼭 해야 할 부분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에는 특정 기관에서 주관하는 영어시험의 점수가 중요시되고 또 그것이 취업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실전영어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실전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말하고 어떤 것이든 듣고 써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영어는 실전입니다. 한번쯤은 책상에서 책을 덮고 직접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를 습득하는 것은 재미있는 배움의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즐거움을 잃지 마시고 영어를 함으로써 행복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 영어가 삶의 일부분이 되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환경을 영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어떤 말이든지 영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로 혼잣말을 하는 것이 바보 같아 보일 수 있다는 편견이 영어를 배우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는 영어를 틀리는 것에 대해서 남에게 지적하는 자세를 갖는 것보다 그런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들의 실수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섯 번째는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해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과정은 다른 문화를 배우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해서 나쁜 마음이나 기분이 상하거나 미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허용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청취자분들이 젊음이 있고 싱글이시라면 여행이라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사항입니다. 특히 영어를 잘하고 싶고 영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른 문화권들, 다른 어떤 세상이 있는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진짜 영어는 그곳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하고 모험을 떠나는 것을 주저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직접 앤드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주의 깊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들이 사실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을 텐데 하나의 또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어를 통해서 이렇게 뜻 깊은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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