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문법이 안중요하다고? 웃기는 소리! Ted Hong

평범한 한국에 경영학도 대학생이자, 스타트업 창업 을 창업했었고, 현재 경영컨설턴트(창조경제타운 멘토, 경영지도사)로도 활동하고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호주 현지에 있는 Catering회사에서 Operation&Mareketing Manager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우선 어휘를 알아야 하고 두 번째로는 구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법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저는 편입영어를 공부했을 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시간 내에 어려운 지문을 읽고 요지를 파악해야만 했기 때문에 그 당시 읽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쓰기를 잘하기 위해서 일단 인풋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읽을 수 있어야 그 인풋이 내 머릿속에 들어와서 쓰기라는 아웃풋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읽기에 중점을 두었고 그렇게 읽어지는 표현들을 써보면서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듣기 부분은 제가 정말 강조하고 싶은 부분으로 지금까지 읽기 그리고 쓰기가 기반으로 잡혀있는 상황에서 이것을 소리로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이 소리를 낼 줄 모른다면 상대방이 내는 소리를 절대 알아듣지 못합니다. 인풋이 없으면 아웃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소리에 대한 인풋을 계속 넣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것들을 아무리 쉬운 단어라도 정확하게 소리 내기 위해 그 소리를 듣고 말하는 연습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라는 단어인 apple을 원어민이 말하듯이 연습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적으로 마치 노래할 때 발성연습을 하듯이 ‘내 몸이 악기다’ 쉽게 말해서 내 몸은 소리를 내는 공장이라고 생각하고 ‘원어민들은 어떻게 이런 소리를 낼까?’에 중점을 둬서 억양과 발음을 계속 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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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3단계 암기법이 도움이 됩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머릿속으로 한국말로 문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를 만났을 때 할 말을 한국어로 먼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우리 어디갈래?”와 같은 말을 먼저 우리말로 생각한 다음 두 번째 단계에서는 그 표현을 영어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영어를 쓰면 되는구나!’하고 느끼게 되고 추가적으로 원어민들에게 ‘이 표현이 자연스럽니?’라고 질문하여 한 번 더 교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본인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서 한국어와 영어를 1:1대응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너는 참 예쁘다’라는 문장을 한국어로 생각했을 때 ‘You are so pretty’가 영어로 바로 연상되도록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국말로 생각하면 영어가 바로 떠오르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고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그 문장을 원어민이 어떻게 발음하며 말 하는지 똑같이 따라 해보는 것입니다. 저는 머릿속으로 한국어를 먼저 생각하고 영어로 얘기하는 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를 영어로 바꿔서 연습해본 표현들이 나중에는 생각하지 않아도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입에서 술술술 나오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화상영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국엔 영어로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공부한 걸 써먹어야지 영어가 내 것이 되는데 그것은 벽보고 하면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하고 거리의 장벽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찾아나가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는 한국에 있는 원어민을 사귀거나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를 통해 외국인과 직접 대화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저의 많은 선후배분들과 지인분들이 온쿱과 같은 좋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을 받은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비추천하는 방법은 Input없이 Output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다짜고짜 말부터 하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쉽게 말해서 ‘영어는 말을 해야 느는 거야’ 라고 생각하시면서 정작 넣어야 하는 인풋은 넣지 않고 아웃풋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갓 태어난 아기들은 처음엔 말을 하지 않고 몇 개월간 어른들이 하는 말을 듣기만 합니다. 부모들이 ‘아빠 해봐. 아빠. 아빠’하는 말을 계속 듣다가 어느 순간 “아빠”하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인풋이 많이 쌓여야지 그 재원을 바탕으로 나중에 말하기가 나오는 것인데 본인이 투자하고 들여야 하는 시간은 할애하지 않으면서 계속 말만하려고 시도한다면 저급한 영어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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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주에서 이민자 신분으로 시민권까지 딴 필리핀 출신 또는 파키스탄 친구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보면 물론 빨리 말하긴 하지만 생존영어 즉, 단어들을 빨리 빨리 대충 내뱉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가시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건 처음엔 영어를 잘하는데 집중을 해야 하지만 추후에는 영어를 잘 말하는 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4천만 국민 모두 한국어가 모국어인데 누군가는 남 앞에서 강연을 하고 누군가는 설득을 하고 판매를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그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말을 잘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느린 영어이더라도 본인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영어를 못하는 상태로 영어를 하게 되면 마치 어린아이가 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말과 영어의 수준이 같아 질 수 있도록 인풋을 많이 늘리는 과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흥미를 가지는 컨텐츠를 계속 읽고 듣고 쓰고 말해보고 그런 과정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앞에 말씀드린 것을 조금 정리하면서 딱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언어는 도구다’ 영어는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부담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문법은 굉장히 중요하다’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고정관념은 ‘문법은 중요하지 않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문법을 함으로써 읽을 수 있고 그것을 소리로 바꿔볼 수 있고 또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그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에 정말 실용적인 접근방법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만의 영어공부 전략을 찾는 것’입니다. 아웃풋을 만들기 위한 변환과정을 반드시 꼭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들이 했던 방법들을 모아서 자기한테 가장 맞는 것을 조금씩 끌어와서 체득시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잡스의 명언을 인용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비전에 관해서 명확한 방향이 있다면 삶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인생의 문제뿐만 아니라 영어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영어에 대한 확고한 그림을 갖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영어를 어떻게 잘하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측정하시길 바라며 이 사실을 발견한다면 굉장히 많은 것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영여는 말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일 뿐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어왕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앤드류님과 방송하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영어를 어떻게 접해왔었고 그런 축적되어 온 과정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나가고 싶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들도 다시 한 번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앤드류님의 경험담과 정보들도 많이 얻었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로 영어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많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제가 정말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해나왔던 부분들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많이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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