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YouTube로 영어 공부하기 Jinhyung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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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있는 포항공대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을 곧 앞두고 있는 조진형 씨 입니다. 영어 이름이 Georgin Bro 라고 하는군요. 조진(Georgin).. 형(Bro)
어렸을 때 (6살 때) 유럽에 있는 체코로 가서 3년 국제학교를 다니긴 했습니다만 그때 익힌 영어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쭉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영어 실력을 갖추기까지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 분은 대부분의 영어 공부를 유튜브를 통해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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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로 영어 공부하기
YouTube에는 정말 말도안되는 양만큼의 수많은 영상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아무거나, 유튜브에 검색하는 겁니다. 유튜브가 정말 쩌는게 한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시청하다보면 자동으로 비슷한 주제를 추천을 해주고 다음 영상으로 재생을 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뮤지션, 연예인, 운동선수 등이 대중에 비춰지는 모습 말고 개인적인 모습이 어떠한지, 그 사람의 철학은 어떠한지를 보는 걸 좋아해서 인터뷰 영상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물론 영어로 하는 인터뷰 영상이죠. 한글 자막 번역해주는 채널도 많고 영어 자막도 꽤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 이런 것들을 볼 때 만약 영어가 안들린다면 자막이랑 같이 보는겁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예를들어 우리가 전혀 아예 모르는 언어 (ex. 인도 산골짜기 1000여명만 쓰는 한 언어)로 말하는 영상을 보고 자막도 같이 본다면, 소리에는 전혀 귀기울이지 않고 자막만 보게 됩니다. 이러면 안돼요. 최대한 들을 수 있는것들을 들으려 하고 모르는 걸 자막으로 보는겁니다. 처음에는 쉬운 영어를 하는 영상들 위주로 영어 자막이 있는 것부터 보고 (들리는대로 자막이 나오니 보기 편하겠죠), 그 다음에는 영어로 듣고 한글자막을 보고 비교를 하고 점차 수준을 높여가면 됩니다. 하나 추천하자면 최근에 봤던 채널 중에 재밌었던 건 2hearts1seoul이란 채널인데요, 한국인 남자와 캐나다인 여자가 부부가 되어 자기들 일상을 영상으로 찍어 올리는 채널입니다. 영어가 빠르지도 않고 자막도 잘 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이 보기에 좋겠더라구요. 물론 bgm도 좋고 데이트 하는 영상도 너무 달달해서 재밌기도 하고요 ㅋㅋㅋ 이렇게 보다보면 추천영상들 나오는데 이제 쭉 파도타기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포인트! 쉬운 표현들을 잘 들어놨다가 흉내내는걸 많이 연습해보세요. 가령, you know~ 같은 거라도.. 유노~ 유노암쌔잉~ 이런 정말 쉬운것들도 많이 듣고 혼자 샤워하면서 래퍼 빙의 되서 따라하다보면 점차 많은 표현들을 머릿속에 기억하게 됩니다. first of all, 이라던가 that really sucks! 라던가, exactly yes!! 라던가, I don’t know who you are I don’t know what you want but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처럼 이런 짧은 표현이나 영화 대사들이라도 자주 흉내내주세요. 그러다보면, 전혀 듣지 못했던 신선한 표현이 나왔을때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유튜브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하고, 다음 토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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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기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외국인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 공부할 목적이 아니고 지금 룸메이트랑 같이 살 방을 구하기 위해서 들어간거긴 한데, 이 외국인 기숙사에서 살다보니 느낀점이 많습니다. 기숙사 안에서는 영어만을 사용해야하는게 원칙인데요, 공지도 영어로 써져있고 옆방 친구들이랑 친해져도 공용공간에서는 영어로 이야기해야되기때문에 평소에 영어를 자주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도 영어 실력이 천차만별로 다양한데요, 이렇게 강제적으로라도 영어를 사용하게 되는 환경에 노출되면 어쩔 수 없이 말을 많이 하게 되어 늘게 된다고 봅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자꾸 어학연수를 가고 단기유학을 가고 하는거죠. 본인이 아직 학생이라면 각 학교마다 있는 이런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클럽(춤추는 클럽 아닌 동아리 클럽)을 찾아가보세요.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거주지 근처의 외국인 커뮤니티가 분명 있을겁니다.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는 펍이라든지. 이런 곳에 가서 무작정 말을 많이 하다보면 실전영어가 많이 늘게 될거에요. 그러나! 여건이 안되거나 이 정도의 노력과 용기를 낼 정도까지의 의지는 없으시다면! 방에서 유튜브를 많이 봅시다 정말 최고에요. 제가 항상 친구들한테도 영어 점수가 필요해서 학원을 가더라도 유튜브는 꼭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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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n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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